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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라면 레시피: 건강과 맛을 동시에

by 베리타스 인포 2024. 6. 18.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라면 레시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라면 레시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라면 레시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39) 교수가 일명 '저속노화(노화를 늦추는)' 식단으로 유명해지면서 최근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희원 교수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점(아침 겸 점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면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라면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

정 교수는 "염도를 낮추려고 국물을 버리고 대신 얼음을 넣었다"며 "렌틸콩 캔 하나를 통째로 넣은 라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미각을 잃어야 노화를 막을 수 있겠다"는 반응부터 "건강을 얻고 대신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는 반응까지 다양했습니다.

국물 버리면 나트륨 줄어든다

라면을 끓인 후 국물을 버리고 얼음을 넣는 조리법은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희원 교수처럼 얼음이나 차가운 생수를 넣으면 라면을 빨리 식혀 먹을 수 있고, 끓는 물을 부으면 따뜻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라면 1개에 함유된 나트륨량은 1800~1900mg인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mg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라면 국물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148mg으로, 라면 나트륨량의 절반에 달합니다. 국물을 많이 먹는 습관은 나트륨 과잉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틸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볼록한 렌즈 모양을 하고 있어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렌틸콩은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렌틸콩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GI·glycemic index)가 29로 낮은 편이어서 당뇨병 환자나 비만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특히 섬유소는 콜레스테롤 배설 효과가 뛰어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렌틸콩은 엽산 함량이 높습니다. 엽산은 세포합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임신 초기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권장됩니다.

게다가 철분과 마그네슘이 많아 혈관·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좋은 렌틸콩도 한번에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렌틸콩의 섬유소는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돼 가스를 생성하는데, 이게 과도해지면 복부 팽만감,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을 배설하지 못해 렌틸콩을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정희원 교수의 라면 레시피가 주는 교훈

정희원 교수의 라면 레시피는 건강을 위한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라면은 전통적으로 고나트륨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물을 버리고 건강한 재료를 첨가함으로써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작은 변화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들입니다.

렌틸콩과 같은 슈퍼푸드를 활용하여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서 벗어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 교수의 라면 레시피는 그 좋은 예시가 될 것입니다.

라면을 더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라면을 더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채소를 많이 넣는 것입니다.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라면의 영양가를 높여줍니다.

둘째, 고기나 두부와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면 포만감을 높이고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셋째, 국물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물 대신 면을 더 즐기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결론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라면 레시피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줍니다.

라면이라는 간편한 음식을 통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정 교수의 라면 레시피를 참고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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